http://www.newsis.com/view/?id=NISX20220708_0001936309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쇠퇴한다. 그러나 조지 워싱턴 의과대 신경학 교수 리처드 레스탁은 기억력 쇠퇴를 막을 수 있다.
레스탁 박사는 환자들의 기억력 보존을 위해 노력해온 수십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여권의 책을 펴냈다. 가장 최신 저서인 "기억
철저 가이드: 정신을 강화하는 과학(The Complete Guide to Memory: The Science of
Strengthening Your Mind)"은 정신적 훈련, 수면 습관, 식사 등 기억력을 강화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방법을
망라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간) 소개한 내용이다.
레스탁 박사는 이번 저서가 "일상적 기억 감퇴 문제를 극복하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소설 많이 읽기
기억력 감퇴 초기 증상 중 하나가 소설 읽기를 중단하는 것이다. "기억력 장애가 시작된 사람은 넌픽션 글을 읽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레스탁 박사는 수십년에 걸친 환자 치료 경험을 통해 소설을 읽는 과정은 소설 처음부터 내용을 기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3페이지에 등장한 인물을 기억해야 11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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